아기만세~ 셈틀 Blog

한글과컴퓨터의 아래한글 2010 버전이 새로 나옵니다. 온갖 자랑을 하면서...
하지만, 정작 내가 기대했던 것은 나오지않았습니다. 아래한글 문서형식 공개~!!

아래한글이 없는 셈틀(컴퓨터)에서는 한글과컴퓨터에서 공개한 한글뷰어 풀그림(프로그램)을 다운로드하면 보고, 읽고, 인쇄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, 다른 기기에서는 어떨까요 ? 모바일, 손전화에서는 ?

내가 가지고있는 손전화는 요즘 유행하는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문서뷰어 라는 풀그림(프로그램)이 들어있습니다. 이 문서뷰어는 엑셀, 워드, 파워포인트, PDF 문서들을 볼 수 있기에 OZ폰인 손전화로 인터넷에서 메일 또는 첨부파일을 다운받아서 여러 문서들을 간단하게나마 확인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, 아래한글은 지원하지 않기에 아래한글 문서는 볼 수 없습니다. 이세상의 모든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. 혹여~ 한글과컴퓨터에서 만들어준다면 겨우겨우 전용한글뷰어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.
엑셀 등은 문서형식을 일부 공개하였기에 뷰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. 심지어 PDF 는 부분편집이 가능한 수준까지 공개되어있습니다. 하지만, 아래한글은 문서형식이 비공개이므로 이러한 뷰어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.

한글과컴퓨터가 망할 때가 되면 문서형식이 공개될까요 ? 알 수 없습니다.

국내에서도?? (해외에서는 거의 쓰는 사람 없을테니까요~) 자리를 잃어가고있는 아래한글은 한글과컴퓨터의 무관심 속에 2010 버전이 나오는 이 시간에도 모바일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니 존재가치가 사라지는군요.

개발자와 사용자의 요구가 쏟아져도 말입니다.~!!

웹오피스 만든다. 뭐 만든다. 삽질하지말고 Open Mind 소통부터 하기를 바랍니다.

홈페이지 :: http://www.xnview.com
다운로드 :: http://perso.wanadoo.fr/pierre.g/xnview/endownload.html

400가지 그래픽 포맷을 읽어들여 이를 다시 40가지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.

전세계 40개 언어를 지원하고, 제작사 홈페이지에 가면 윈도우 버전 뿐만 아니라 AIX, 리눅스, 솔라리스, OS/2 등 다양한 OS 버전이 있습니다. 시스템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한글 윈도우에서는 자동으로 한글 버전으로 설치합니다

XnView는 세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. 모든 언어와 플러그인, 이미지 변환기인 'NConvert'를 포함한 Complete 버전, 모든 언어와 JPEG2000, MNG(Multiple Network Graphics) 파일을 지원하지만 플러그인과 NConvert를 제외한 Standard 버전, 영어/독일어/프랑스어만 지원하는 Minimal 버전, 이렇게 3가지입니다.

윈도우9x/Me/NT/2000/XP에서 개인적 혹은 비영리/교육 목적에 한해서만 프리웨어로 쓸 수 있습니다.

Linux, FreeBSD 에서 모든 상업적 용도에서도 완전 프리웨어로 쓸 수 있습니다.